6개월 전 쯤에 산 OM-28. 원래 통기타는 내 관심사가 아니었다. 하지만 동아리를 하다 보니 어쿠스틱 곡들에 대한 관심이 생겼는데, 통기타가 없잖아? 그래서 샀다. 하지만 처음부터 마틴을 살 생각은 없었다. 일단 비싸기도 하고..(스탠다드 모델중 가장 저렴한 D-18이 권장소비자가가 330만원정도이다) 그리고 헤드부분이 평평한 것이 너무 멋이 없다고 생각하였다. 때문에 원래는 테일러의 314CE나 깁슨의 J45를 살 생각이었다. 위와 같은 생각을 하고 낙원상가를 가서 조사를 해보았다. 그런데 웬걸? 인터넷에서 보고 들었던 314CE나 J45의 소리는 실제 연주와는 너무나도 달랐다. 반면 생각치도 않았던 마틴의 소리가 오히려 내 맘에 드는 일이 발생하였다. 하지만 해당 매장엔 D-28과 000-28만 ..
악기/기타
2018. 3. 16. 16:55